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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으로 좋은 블로그로 돈벌기
대학교를 다니면서부터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알바를 했다.
학교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면서도 남는 시간이 아까워 짜투리 시간 마저 투잡을 하곤 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는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영화관, 카페, 피부과 알바로 쓰리잡을 뛰었다.
아직 회사에 들어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거니와 회사에 가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았고
단지 조금 더 자유로운 채로 조금 더 빠르게 돈을 벌고 싶었던 것 같다.
쓰리잡을 하면서도 나는 남는 시간에 중국어를 공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기계발을 했고 또 그 와중에도 친구들을 만나며 놀대로 놀았다.
이것이 재작년의 일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어떻게 그랬을까 싶다.
그땐 정말 악착같이 살면서도 그게 전혀 힘들지 않았고
도리어 하루를 알차게 살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감을 느꼈다.
그러다 한차례 힘든 일이 있고 나서부터 내 삶이 많이 달라졌다.
망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희미해져버린 시간이였다.
정신이 망가지니 즐겁던 일이 짜증나고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그만 뒀다.
근데 일을 하지 않아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블로그 !
일을 쉬는 동안 나는 내 취미였던 블로그에 전념했는데 그때부터 수입이 꽤 들어오기 시작했다.
진작 수익형 블로그로 관리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은 꿀이였다.
처음부터 블로그를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였다.
대학교 생활을 할 당시 대외활동을 위해 시작했던 블로그가
꾸준한 노력으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체험단으로
맛집이나 헤어샵 등을 공짜로 다닐 수 있게 됐고
그것을 계속 하다 보니 어느새 블로그가 성장해서
블로그로 돈벌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블로그로 돈버는 것은 정말 신세계였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을 필요도 없었고
고객들 앞에서 억지로 웃을 필요도 없었고
다리 아프게 오래 서있을 필요도 없었다.
그냥 사진과 가이드라인을 받아 그에 맞게 포스팅을 하면
원고료 명목으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취미생활이 돈을 버는 수단이 된 것이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한달에 쓰리잡을 해야 모을 수 있는 돈을 모아보기도 했다.
전업으로도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투잡으로는 이만한 게 없지 않나 싶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은 꽤나 다양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
노력한 만큼 되돌아온다. 이것은 블로그 투잡의 진리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하나 하나씩 설명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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