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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에게 보험은 너무 어렵다


2015년 3월부터 넣기 시작했던 보험을 해약했다.

할머니 지인분께서 보험을 들라고 권유하셔서

정확한 설명도 듣지 못하고 그냥 사인하라는대로 사인한 후 납입을 시작했다.

무려 12만원 . . . 적은 돈이 아니였는데 어떻게 나는 그리

큰 금액을 내면서도 그 상품에 대해 정확히 알려는 노력 조차 하지 않고 따박 따박 돈을 냈을까.

병원에 갔을 때도 보험으로 돈을 다시 환급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못했던 내가 왜 보험을 들고 있었을까 ; 에효 

최근에서야 나의 수입에 비해 보험료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그제서야 보험사나 보험상품명을 알게 됐다.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만기환급형 상품이라 2년은 20%, 3년은 30% 환급이라길래 딱 3년 채우고 당장 해약했다.

요거 해약하고 나니 정말 속시원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집에 보험가입자가 아무도 없어짐 . . 

요즘 할머니와 아빠, 오빠와 나 모두 보험을 들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던 터. . .

앞으로 보험에 대해 직접 공부해서 꼭 맞는 상품을 찾아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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